[문화광장] 대형 서점, 2017 종합 베스트셀러 도서 발표

입력 2017.12.08 (07:37) 수정 2017.12.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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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서점들이 잇달아 올해의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습니다.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서점가에서 가장 인기를 끈 책은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였으며 그 뒤를 이어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2위, 심리 에세이 '자존감 수업'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책들은 모두 출간 후 뒤늦게 주목 받은 이른바 '역주행 도서'이자,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건넨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점들은 '올 한해 사회적 이슈가 많았던 만큼 책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독자가 늘면서 이같은 책들이 주목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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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8 07:44:35
    • 수정2017-12-08 0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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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서점들이 잇달아 올해의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습니다.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서점가에서 가장 인기를 끈 책은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였으며 그 뒤를 이어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2위, 심리 에세이 '자존감 수업'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책들은 모두 출간 후 뒤늦게 주목 받은 이른바 '역주행 도서'이자,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건넨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점들은 '올 한해 사회적 이슈가 많았던 만큼 책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독자가 늘면서 이같은 책들이 주목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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