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페루 해안도로서 버스 추락…40여 명 사망

입력 2018.01.03 (20:33) 수정 2018.01.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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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도 리마의 외곽에서 현지 시간 어제,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최소 48명이 숨졌습니다.

50여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트럭과 충돌한 뒤 추락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페루 교통국 측은 초기 조사 결과 버스와 트럭 모두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이른바 '악마의 굽은 길'로 불리는 곳인데요.

해안 절벽이 옆에 있어 평소 안개가 자주 끼는데다 노폭이 좁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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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3 20:27:59
    • 수정2018-01-03 2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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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도 리마의 외곽에서 현지 시간 어제,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최소 48명이 숨졌습니다.

50여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트럭과 충돌한 뒤 추락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페루 교통국 측은 초기 조사 결과 버스와 트럭 모두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이른바 '악마의 굽은 길'로 불리는 곳인데요.

해안 절벽이 옆에 있어 평소 안개가 자주 끼는데다 노폭이 좁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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