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영국·아일랜드, 겨울 폭풍 강타…수만 가구 정전

입력 2018.01.03 (20:33) 수정 2018.01.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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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도로로 차가 힘겹게 나아갑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찬 물을 연신 퍼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폭풍 '엘리노어'가 어젯밤 영국과 아일랜드를 강타했습니다.

최대 풍속 시속 145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엘리노어의 영향으로 북부 아일랜드에서만 2만 2천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일부 다리와 도로가 폐쇄됐고, 나무가 쓰러져 한 남성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 당국은 현지 시간 오늘 밤 비바람이 잦아들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강풍에 따른 인명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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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3 20:27:59
    • 수정2018-01-03 2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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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도로로 차가 힘겹게 나아갑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찬 물을 연신 퍼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폭풍 '엘리노어'가 어젯밤 영국과 아일랜드를 강타했습니다.

최대 풍속 시속 145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엘리노어의 영향으로 북부 아일랜드에서만 2만 2천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일부 다리와 도로가 폐쇄됐고, 나무가 쓰러져 한 남성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 당국은 현지 시간 오늘 밤 비바람이 잦아들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강풍에 따른 인명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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