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튬 이온 배터리 또 폭발…안전 논란

입력 2018.01.03 (20:44) 수정 2018.01.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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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동스케이트보드인 후버보드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한 현장입니다.

배터리 폭발 위험성으로 후버보드의 인기는 줄어들었지만, 이후에도 리튬 이온 배터리 폭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아파트 보일러실에 굴러다니던 장난감 속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소방관 : "복층 아파트 화재 현장에 43번 소방차가 가 있다. 연기가 보인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화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인터뷰> 소방서 직원 : "장난감 속 배터리가 우연히 켜진 뒤 과열된 채 뒹굴어 다니다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랜도 공항에서 카메라 속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한 지 한 달 만에 일어난 사고라 더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또 펜실베이니아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폭발로 세 살 소녀가 사망하기도 했죠.

전문가들은 배터리가 들어있는 장난감이나 전자 기기는 고온, 혹은 가연성 물질에 노출하지 말고, 환기가 잘 되는 방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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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튬 이온 배터리 또 폭발…안전 논란
    • 입력 2018-01-03 20:27:59
    • 수정2018-01-03 20:50:54
    글로벌24
과거 전동스케이트보드인 후버보드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한 현장입니다.

배터리 폭발 위험성으로 후버보드의 인기는 줄어들었지만, 이후에도 리튬 이온 배터리 폭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아파트 보일러실에 굴러다니던 장난감 속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소방관 : "복층 아파트 화재 현장에 43번 소방차가 가 있다. 연기가 보인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화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인터뷰> 소방서 직원 : "장난감 속 배터리가 우연히 켜진 뒤 과열된 채 뒹굴어 다니다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랜도 공항에서 카메라 속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한 지 한 달 만에 일어난 사고라 더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또 펜실베이니아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폭발로 세 살 소녀가 사망하기도 했죠.

전문가들은 배터리가 들어있는 장난감이나 전자 기기는 고온, 혹은 가연성 물질에 노출하지 말고, 환기가 잘 되는 방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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