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계단 오르내리는 전동 휠체어 출시

입력 2018.01.12 (20:42) 수정 2018.01.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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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휠체어 사용자가 계단을 오르내리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거나 별도로 설치된 경사로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계단 이동이 가능한 전동 휠체어가 나왔습니다.

스스로 무게 중심을 잡아 안전하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고안됐는데, 고무 트랙 덕분에 가파른 경사에서도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그리고 안전하게 움직입니다.

나선형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고, 폭 65cm, 길이 105cm로 사이즈도 아담해 일반 출입문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수동 휠체어를 사용했는데, 이 전동 휠체어로 계단을 올라가는 건 매우 특별한 느낌이었습니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계단을 어떻게 올라가는지 지켜봤는데 끝내줬습니다."]

스위스 국립공과대학과 취리히예술대학의 학생들이 개발한 이 휠체어는 기술과 디자인 측면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곧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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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계단 오르내리는 전동 휠체어 출시
    • 입력 2018-01-12 20:31:26
    • 수정2018-01-12 2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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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휠체어 사용자가 계단을 오르내리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거나 별도로 설치된 경사로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계단 이동이 가능한 전동 휠체어가 나왔습니다.

스스로 무게 중심을 잡아 안전하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고안됐는데, 고무 트랙 덕분에 가파른 경사에서도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그리고 안전하게 움직입니다.

나선형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고, 폭 65cm, 길이 105cm로 사이즈도 아담해 일반 출입문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수동 휠체어를 사용했는데, 이 전동 휠체어로 계단을 올라가는 건 매우 특별한 느낌이었습니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계단을 어떻게 올라가는지 지켜봤는데 끝내줬습니다."]

스위스 국립공과대학과 취리히예술대학의 학생들이 개발한 이 휠체어는 기술과 디자인 측면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곧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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