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땅에서 경계!…평창 경기장 ‘안전 이상 무’

입력 2018.01.12 (21:24) 수정 2018.01.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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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전하고 평화로운 올림픽을 치러내기 위해, 평창 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선 경비상태 점검과 위험 대응 훈련이 하늘과 육상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물샐 틈 없는 안전 점검 현장을 김영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국가 원수급 귀빈과 참가 선수들, 3만 5천 관람객까지 한자리에 모입니다.

헬기가 선회하며 개폐회식장과 주변의 안전을 살피고, 건물 안에서는 경찰 특공대가 테러 진압 훈련을 벌입니다.

8천5백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알펜시아 스키 점프센터.

경찰 특공대와 탐지견이 관중석을 샅샅이 둘러봅니다.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을 찾아내기 위해섭니다.

[이빛나/동계올림픽 조직위 경기 요원 : "이렇게 실전 대비해서 훈련하는 모습에 되게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경기장 출입구마다 보안 검색대가 설치됐습니다.

많은 인파로 혼잡한 상황에 대비해 112 출동 훈련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박영길/경감/강릉경찰서 올림픽팀 : "올림픽 파크 내에서 다양한 신고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폴리스 스팟(지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420여 대의 CCTV를 활용하여 사건 처리를 신속하게...."]

경기장 곳곳에는 경찰관이 배치되고, 모든 상황은 CCTV로 실시간 감시합니다.

이곳은 강릉 하키센터입니다.

이 경기장을 비롯해 올림픽 경기장마다 CCTV를 모니터링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방제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로 열리는 평창올림픽을 안전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경찰의 점검은 작은 헛점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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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서 땅에서 경계!…평창 경기장 ‘안전 이상 무’
    • 입력 2018-01-12 21:26:41
    • 수정2018-01-12 2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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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전하고 평화로운 올림픽을 치러내기 위해, 평창 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선 경비상태 점검과 위험 대응 훈련이 하늘과 육상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물샐 틈 없는 안전 점검 현장을 김영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국가 원수급 귀빈과 참가 선수들, 3만 5천 관람객까지 한자리에 모입니다.

헬기가 선회하며 개폐회식장과 주변의 안전을 살피고, 건물 안에서는 경찰 특공대가 테러 진압 훈련을 벌입니다.

8천5백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알펜시아 스키 점프센터.

경찰 특공대와 탐지견이 관중석을 샅샅이 둘러봅니다.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을 찾아내기 위해섭니다.

[이빛나/동계올림픽 조직위 경기 요원 : "이렇게 실전 대비해서 훈련하는 모습에 되게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경기장 출입구마다 보안 검색대가 설치됐습니다.

많은 인파로 혼잡한 상황에 대비해 112 출동 훈련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박영길/경감/강릉경찰서 올림픽팀 : "올림픽 파크 내에서 다양한 신고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폴리스 스팟(지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420여 대의 CCTV를 활용하여 사건 처리를 신속하게...."]

경기장 곳곳에는 경찰관이 배치되고, 모든 상황은 CCTV로 실시간 감시합니다.

이곳은 강릉 하키센터입니다.

이 경기장을 비롯해 올림픽 경기장마다 CCTV를 모니터링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방제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로 열리는 평창올림픽을 안전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경찰의 점검은 작은 헛점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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