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압도적 우승…평창 ‘금빛 신호’

입력 2018.01.13 (21:19) 수정 2018.01.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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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치렀습니다.

월드컵 7차 대회에서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올 시즌 5번째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생모리츠 트랙에서도 윤성빈은 최고였습니다.

1차에서 스타트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차에선 더 빨랐습니다.

2차에서 기록한 1분7초19는 생모리츠의 트랙 신기록입니다.

윤성빈은 1, 2차 시기 합계 2분14초77을 기록해 2위를 무려 0.87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라이벌 두쿠르스는 윤성빈에 1초 이상 뒤진 3위에 자리했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이번 (월드컵) 대회까지는 연습이고 이제 실전에 돌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창을 마지막으로 잘 준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윤성빈은 올 시즌 일곱 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의 눈부신 성적을 거뒀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겠다는 꿈이 현실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윤성빈은 다음주 8차 대회에 불참하고 내일 귀국해 평창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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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켈레톤 윤성빈, 압도적 우승…평창 ‘금빛 신호’
    • 입력 2018-01-13 21:20:48
    • 수정2018-01-13 21:28:50
    뉴스 9
[앵커]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치렀습니다.

월드컵 7차 대회에서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올 시즌 5번째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생모리츠 트랙에서도 윤성빈은 최고였습니다.

1차에서 스타트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차에선 더 빨랐습니다.

2차에서 기록한 1분7초19는 생모리츠의 트랙 신기록입니다.

윤성빈은 1, 2차 시기 합계 2분14초77을 기록해 2위를 무려 0.87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라이벌 두쿠르스는 윤성빈에 1초 이상 뒤진 3위에 자리했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이번 (월드컵) 대회까지는 연습이고 이제 실전에 돌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창을 마지막으로 잘 준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윤성빈은 올 시즌 일곱 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의 눈부신 성적을 거뒀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겠다는 꿈이 현실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윤성빈은 다음주 8차 대회에 불참하고 내일 귀국해 평창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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