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자, 일상생활 사고 위험 ↑…첫 분석

입력 2018.01.14 (07:36) 수정 2018.01.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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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이 일반인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마트폰 중독과 사고 발생 관련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자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를 경험하는 비율이 일반인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부딪힘과 충돌 사고 비율은 스마트폰 중독자가 22%, 일반인이 14%로 나타났고 추락과 미끄러짐 사고 비율 또한 각각 10%, 6%를 분석돼 사고 위험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법적인 조치가 이미 실시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잠재적 사고위험을 안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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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중독자, 일상생활 사고 위험 ↑…첫 분석
    • 입력 2018-01-14 07:37:56
    • 수정2018-01-14 09:01:35
    KBS 재난방송센터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이 일반인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마트폰 중독과 사고 발생 관련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자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를 경험하는 비율이 일반인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부딪힘과 충돌 사고 비율은 스마트폰 중독자가 22%, 일반인이 14%로 나타났고 추락과 미끄러짐 사고 비율 또한 각각 10%, 6%를 분석돼 사고 위험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법적인 조치가 이미 실시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잠재적 사고위험을 안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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