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설립 직접 관여”…MB측 대책회의, 강력 반발
입력 2018.01.16 (21:04)
수정 2018.01.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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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또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에서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다스 설립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관여했다는 건데요,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수사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설립에 관여했다."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입니다.
또 설립 과정은 모두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지시도 받았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명입니다.
또 경리 직원 조 모 씨가 회삿돈을 빼돌려 120억 원을 만들 당시 다스 사장이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사장으로부터 자수서도 제출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 검찰과 2008년 정호영 특별검사팀 수사 당시 거짓 진술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사장은 당시 이 전 대통령과 다스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스의 또다른 핵심인사였던 권 모 전 전무도 같은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다스 실체를 규명할 핵심 진술 등이 확보되면서 검찰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어제(15일) 삼성동 사무실에서 최근 검찰 수사 상황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측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수사한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검찰은 또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에서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다스 설립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관여했다는 건데요,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수사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설립에 관여했다."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입니다.
또 설립 과정은 모두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지시도 받았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명입니다.
또 경리 직원 조 모 씨가 회삿돈을 빼돌려 120억 원을 만들 당시 다스 사장이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사장으로부터 자수서도 제출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 검찰과 2008년 정호영 특별검사팀 수사 당시 거짓 진술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사장은 당시 이 전 대통령과 다스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스의 또다른 핵심인사였던 권 모 전 전무도 같은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다스 실체를 규명할 핵심 진술 등이 확보되면서 검찰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어제(15일) 삼성동 사무실에서 최근 검찰 수사 상황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측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수사한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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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 설립 직접 관여”…MB측 대책회의,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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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또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에서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다스 설립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관여했다는 건데요,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수사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설립에 관여했다."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입니다.
또 설립 과정은 모두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지시도 받았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명입니다.
또 경리 직원 조 모 씨가 회삿돈을 빼돌려 120억 원을 만들 당시 다스 사장이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사장으로부터 자수서도 제출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 검찰과 2008년 정호영 특별검사팀 수사 당시 거짓 진술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사장은 당시 이 전 대통령과 다스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스의 또다른 핵심인사였던 권 모 전 전무도 같은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다스 실체를 규명할 핵심 진술 등이 확보되면서 검찰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어제(15일) 삼성동 사무실에서 최근 검찰 수사 상황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측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수사한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검찰은 또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에서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다스 설립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관여했다는 건데요,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수사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설립에 관여했다."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입니다.
또 설립 과정은 모두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지시도 받았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명입니다.
또 경리 직원 조 모 씨가 회삿돈을 빼돌려 120억 원을 만들 당시 다스 사장이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사장으로부터 자수서도 제출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 검찰과 2008년 정호영 특별검사팀 수사 당시 거짓 진술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사장은 당시 이 전 대통령과 다스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스의 또다른 핵심인사였던 권 모 전 전무도 같은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다스 실체를 규명할 핵심 진술 등이 확보되면서 검찰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어제(15일) 삼성동 사무실에서 최근 검찰 수사 상황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측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수사한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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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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