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북한 피겨 개인 최고점 경신

입력 2018.02.15 (06:18) 수정 2018.02.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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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피겨의 렴대옥-김주식조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렴대옥-김주식조는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10위권 진입에 도전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틀즈의 명곡 A day in the life 음악처럼 렴대옥과 김주식이 인생에서 중요한 하루를 만들어갑니다.

남녀 개별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킨 상승세 속에 남자 선수의 도움을 받는 스로우 점프까지 실수 없이 수행합니다.

점프 뒤 보여준 렴대옥의 표정에선,세계 정상급 선수 못지 않은 자신감까지 묻어납니다.

이들이 연기에 집중할수록 남측 관중들과 북한 응원단의 응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마지막 스파이럴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2분 50초의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렴대옥-김주식은 인상적인 연기 속에 69.40의 개인 최고점을 받아 11위에 올랐습니다.

[김주식/북한 페어 대표 : "응원단과 남측 응원단이 한마음으로 응원해 준 모습에 힘을 얻어서 성적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렴대옥/북한 페어 대표 : "우리 코치와 감독, 김주식 등 모든 사람이 뒤에서 나를 이끌어주었기 때문에,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은 북한 페어팀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면서,집중적인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렴대옥-김주식 조는 오늘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세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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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벗은 북한 피겨 개인 최고점 경신
    • 입력 2018-02-15 06:22:41
    • 수정2018-02-15 06: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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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겨의 렴대옥-김주식조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렴대옥-김주식조는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10위권 진입에 도전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틀즈의 명곡 A day in the life 음악처럼 렴대옥과 김주식이 인생에서 중요한 하루를 만들어갑니다.

남녀 개별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킨 상승세 속에 남자 선수의 도움을 받는 스로우 점프까지 실수 없이 수행합니다.

점프 뒤 보여준 렴대옥의 표정에선,세계 정상급 선수 못지 않은 자신감까지 묻어납니다.

이들이 연기에 집중할수록 남측 관중들과 북한 응원단의 응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마지막 스파이럴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2분 50초의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렴대옥-김주식은 인상적인 연기 속에 69.40의 개인 최고점을 받아 11위에 올랐습니다.

[김주식/북한 페어 대표 : "응원단과 남측 응원단이 한마음으로 응원해 준 모습에 힘을 얻어서 성적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렴대옥/북한 페어 대표 : "우리 코치와 감독, 김주식 등 모든 사람이 뒤에서 나를 이끌어주었기 때문에,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은 북한 페어팀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면서,집중적인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렴대옥-김주식 조는 오늘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세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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