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원활…대부분 정체 해소

입력 2018.02.18 (21:08) 수정 2018.02.18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도 어느새 저물어가고 있는데요, 연휴 내내 몸살을 앓았던 고속도로들, 빠르게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만 제외하곤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요금소로 가보겠습니다.

정새배 기자! 지금, 정 기자 뒤로 보이는 차량들도 막힘 없이 잘 달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밤 9시를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정체가 해소된 상황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은 모두 324만 대로 평소 일요일 수준이었는데요,

이 가운데 이미 90%가량이 빠져나간 상태여서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체 구간은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10km 정도인데요.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주요 도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서울 방향인데요, 정체가 시작된 위쪽부터 차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정체가 해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이 인천 방향 상행선인데요, 다른 도로에 비해서는 흐름이 훨씬 나은 편이지만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 9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도로공사 측은 어젯(17일)밤부터 오늘(18일) 새벽까지 예상보다 많은 차량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오늘(18일) 정체 구간이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귀경길 고속도로 원활…대부분 정체 해소
    • 입력 2018-02-18 21:09:43
    • 수정2018-02-18 22:16:53
    뉴스 9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도 어느새 저물어가고 있는데요, 연휴 내내 몸살을 앓았던 고속도로들, 빠르게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만 제외하곤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요금소로 가보겠습니다.

정새배 기자! 지금, 정 기자 뒤로 보이는 차량들도 막힘 없이 잘 달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밤 9시를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정체가 해소된 상황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은 모두 324만 대로 평소 일요일 수준이었는데요,

이 가운데 이미 90%가량이 빠져나간 상태여서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체 구간은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10km 정도인데요.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주요 도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서울 방향인데요, 정체가 시작된 위쪽부터 차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정체가 해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이 인천 방향 상행선인데요, 다른 도로에 비해서는 흐름이 훨씬 나은 편이지만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 9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도로공사 측은 어젯(17일)밤부터 오늘(18일) 새벽까지 예상보다 많은 차량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오늘(18일) 정체 구간이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