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D-100’ 신태용 “16강 이상 자신있다”

입력 2018.03.06 (21:42) 수정 2018.03.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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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에 빠뜨릴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러시아의 베이스캠프를 점검하고 돌아온 신태용 감독은 16강 이상도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베이스캠프를 둘러보고 돌아온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희망적으로 내다봤습니다.

3월들어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골 감각이 다시 살아나고 있고, 공수의 연결 고리 기성용도 경기력이 한층 물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만 조심한다면 16강 이상도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조금만 더 잘 준비하고 우리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자세가 만들어지면 우리 국민들이 열망하는 16강 이상을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이어 예비 엔트리 35명의 구상도 거의 마쳤다며, 이제부턴 실전 체제로 돌입할 계획입니다.

오는 24일 북아일랜드전과 28일 폴란드와의 원정 2연전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릴 생각입니다. 최근 국내 무대로 돌아온 홍정호와 박주호 등 노련한 선수들도 마지막까지 재승선의 문을 열어뒀습니다.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 : "홍정호나 박주호 선수가 지금 팀을 옮기면서 경기를 나가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려 좋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선수들한테 기회가 가지 않을까..."]

신태용 감독은 귀국하자마자 전북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이재성 등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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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월드컵 D-100’ 신태용 “16강 이상 자신있다”
    • 입력 2018-03-06 21:48:14
    • 수정2018-03-06 2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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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에 빠뜨릴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러시아의 베이스캠프를 점검하고 돌아온 신태용 감독은 16강 이상도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베이스캠프를 둘러보고 돌아온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희망적으로 내다봤습니다.

3월들어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골 감각이 다시 살아나고 있고, 공수의 연결 고리 기성용도 경기력이 한층 물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만 조심한다면 16강 이상도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조금만 더 잘 준비하고 우리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자세가 만들어지면 우리 국민들이 열망하는 16강 이상을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이어 예비 엔트리 35명의 구상도 거의 마쳤다며, 이제부턴 실전 체제로 돌입할 계획입니다.

오는 24일 북아일랜드전과 28일 폴란드와의 원정 2연전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릴 생각입니다. 최근 국내 무대로 돌아온 홍정호와 박주호 등 노련한 선수들도 마지막까지 재승선의 문을 열어뒀습니다.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 : "홍정호나 박주호 선수가 지금 팀을 옮기면서 경기를 나가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려 좋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선수들한테 기회가 가지 않을까..."]

신태용 감독은 귀국하자마자 전북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이재성 등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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