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호날두’ 레알, 생제르망 꺾고 8연속 8강행

입력 2018.03.07 (21:41) 수정 2018.03.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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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요한 순간에 해결해주는 선수가 '있고 없고'가 팀의 희비를 결정지을 때가 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골을 앞세워 네이마르가 빠진 파리 생제르망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컵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화염까지 동원해 8강행을 바랐던 파리 생제르맹 홈 관중의 기대는 호날두에 무너졌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후반 6분, 뿌연 연기를 뚫고 헤딩 골을 만듭니다.

수비 뒤를 파고든 돌파와 머리를 갖다 댄 타이밍, 협력 플레이 등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호날두가 있는 레알은 후반 종료 10분 전 카세미루의 골까지 더해 파리 생제르맹을 2대 1로 이겨 합계 5대 2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의 부상 공백에 후반 중반 베라티의 퇴장까지 겹쳐 경기 내내 고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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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호날두’ 레알, 생제르망 꺾고 8연속 8강행
    • 입력 2018-03-07 21:43:43
    • 수정2018-03-08 21:39:06
    뉴스 9
[앵커]

중요한 순간에 해결해주는 선수가 '있고 없고'가 팀의 희비를 결정지을 때가 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골을 앞세워 네이마르가 빠진 파리 생제르망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컵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화염까지 동원해 8강행을 바랐던 파리 생제르맹 홈 관중의 기대는 호날두에 무너졌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후반 6분, 뿌연 연기를 뚫고 헤딩 골을 만듭니다.

수비 뒤를 파고든 돌파와 머리를 갖다 댄 타이밍, 협력 플레이 등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호날두가 있는 레알은 후반 종료 10분 전 카세미루의 골까지 더해 파리 생제르맹을 2대 1로 이겨 합계 5대 2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의 부상 공백에 후반 중반 베라티의 퇴장까지 겹쳐 경기 내내 고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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