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4톤 바다코끼리에 깔린 바다표범

입력 2018.03.09 (06:53) 수정 2018.03.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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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몸집의 수컷 바다코끼리가 평화롭던 남극 해변으로 돌진합니다.

하지만 어린 바다표범 한 마리가 미처 도망가지 못하고 4톤에 이르는 바다코끼리 덩치에 그대로 깔리고 마는데요.

위기에 처한 아기 바다표범! 소리를 지르며 버둥거리지만, 바다코끼리는 들은 척은커녕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이맘때쯤 어린 바다표범들은 젖을 떼고 어미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남극에서 심술궂기로 소문난 수컷 바다코끼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까스로 몸을 비틀어 곤경에서 벗어나는 어린 바다표범!

난폭하기 짝이 없는 바다코끼리를 보니 어미 바다표범을 대신해서 아주 따끔하게 혼을 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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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4톤 바다코끼리에 깔린 바다표범
    • 입력 2018-03-09 06:59:51
    • 수정2018-03-09 0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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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몸집의 수컷 바다코끼리가 평화롭던 남극 해변으로 돌진합니다.

하지만 어린 바다표범 한 마리가 미처 도망가지 못하고 4톤에 이르는 바다코끼리 덩치에 그대로 깔리고 마는데요.

위기에 처한 아기 바다표범! 소리를 지르며 버둥거리지만, 바다코끼리는 들은 척은커녕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이맘때쯤 어린 바다표범들은 젖을 떼고 어미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남극에서 심술궂기로 소문난 수컷 바다코끼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까스로 몸을 비틀어 곤경에서 벗어나는 어린 바다표범!

난폭하기 짝이 없는 바다코끼리를 보니 어미 바다표범을 대신해서 아주 따끔하게 혼을 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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