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후원 모임이 불법자금 수수 통로”
입력 2018.03.09 (12:16)
수정 2018.03.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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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불법자금을 받으면서 통로로 활용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최측근 인사들로 구성된 비밀 후원 모임인데요, 이름도 짓지 않을 정도로 은밀하게 유지돼온 이 모임이 기업체 불법자금 모금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모임 하나가 결성됩니다.
이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 5명으로 구성된 후원 모임입니다.
지난 17대 대선 직전 이들은 다시 모였습니다.
당선 축하금을 미리 받기 위해서였다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먼저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돈을 낼 기업체를 골라냈습니다.
수금은 이상득 전 의원과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 전담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전 대통령 측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을 통해 받은 22억여 원 역시 역할을 분담한 5명이 조직적으로 조성했다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검찰은 최근 영포빌딩 압수수색 과정에서 해당 모임 역할과 조직도 등이 담긴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송 전 장관과 천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 동문이며 최 전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정치 멘토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측이 조직적으로 걷어온 불법자금의 종착점과 사용처 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불법자금을 받으면서 통로로 활용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최측근 인사들로 구성된 비밀 후원 모임인데요, 이름도 짓지 않을 정도로 은밀하게 유지돼온 이 모임이 기업체 불법자금 모금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모임 하나가 결성됩니다.
이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 5명으로 구성된 후원 모임입니다.
지난 17대 대선 직전 이들은 다시 모였습니다.
당선 축하금을 미리 받기 위해서였다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먼저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돈을 낼 기업체를 골라냈습니다.
수금은 이상득 전 의원과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 전담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전 대통령 측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을 통해 받은 22억여 원 역시 역할을 분담한 5명이 조직적으로 조성했다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검찰은 최근 영포빌딩 압수수색 과정에서 해당 모임 역할과 조직도 등이 담긴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송 전 장관과 천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 동문이며 최 전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정치 멘토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측이 조직적으로 걷어온 불법자금의 종착점과 사용처 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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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09 12:33:39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불법자금을 받으면서 통로로 활용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최측근 인사들로 구성된 비밀 후원 모임인데요, 이름도 짓지 않을 정도로 은밀하게 유지돼온 이 모임이 기업체 불법자금 모금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모임 하나가 결성됩니다.
이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 5명으로 구성된 후원 모임입니다.
지난 17대 대선 직전 이들은 다시 모였습니다.
당선 축하금을 미리 받기 위해서였다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먼저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돈을 낼 기업체를 골라냈습니다.
수금은 이상득 전 의원과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 전담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전 대통령 측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을 통해 받은 22억여 원 역시 역할을 분담한 5명이 조직적으로 조성했다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검찰은 최근 영포빌딩 압수수색 과정에서 해당 모임 역할과 조직도 등이 담긴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송 전 장관과 천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 동문이며 최 전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정치 멘토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측이 조직적으로 걷어온 불법자금의 종착점과 사용처 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불법자금을 받으면서 통로로 활용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최측근 인사들로 구성된 비밀 후원 모임인데요, 이름도 짓지 않을 정도로 은밀하게 유지돼온 이 모임이 기업체 불법자금 모금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모임 하나가 결성됩니다.
이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 5명으로 구성된 후원 모임입니다.
지난 17대 대선 직전 이들은 다시 모였습니다.
당선 축하금을 미리 받기 위해서였다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먼저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돈을 낼 기업체를 골라냈습니다.
수금은 이상득 전 의원과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 전담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전 대통령 측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을 통해 받은 22억여 원 역시 역할을 분담한 5명이 조직적으로 조성했다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검찰은 최근 영포빌딩 압수수색 과정에서 해당 모임 역할과 조직도 등이 담긴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송 전 장관과 천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 동문이며 최 전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정치 멘토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측이 조직적으로 걷어온 불법자금의 종착점과 사용처 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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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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