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논현동 자택 경비 강화…변호인단 추가, 최종 점검

입력 2018.03.13 (21:06) 수정 2018.03.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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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4일) 출두를 앞두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표정 살펴보겠습니다.

황경주 기자! 겉으로 보기에는, 분위기가 차분해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이곳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주변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점차 경비가 삼엄해지는 모습입니다.

주변 곳곳에 경찰차가 배치됐고, 경호실 관계자들도 밤 늦게까지 자택을 드나들고 있는데요,

소환 당일인 내일(14일)은 취재진도 신분증이 있어야만 자택 주변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하루 종일 자택 안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검찰의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내일(14일) 내놓을 대국민 메시지를 가다듬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인단도 정비됐습니다.

기존의 강훈, 피영현 변호사에 이어 박명환, 김병철 변호사가 새로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4일) 조사에는 이들 변호인이 번갈아가며 입회할 예정입니다.

종일 1인 시위도 이어졌는데요.

한 쪽에선 이 전 대통령 지지자가 다른 쪽에선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관들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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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논현동 자택 경비 강화…변호인단 추가, 최종 점검
    • 입력 2018-03-13 21:08:25
    • 수정2018-03-13 21:12:24
    뉴스 9
[앵커]

내일(14일) 출두를 앞두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표정 살펴보겠습니다.

황경주 기자! 겉으로 보기에는, 분위기가 차분해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이곳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주변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점차 경비가 삼엄해지는 모습입니다.

주변 곳곳에 경찰차가 배치됐고, 경호실 관계자들도 밤 늦게까지 자택을 드나들고 있는데요,

소환 당일인 내일(14일)은 취재진도 신분증이 있어야만 자택 주변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하루 종일 자택 안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검찰의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내일(14일) 내놓을 대국민 메시지를 가다듬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인단도 정비됐습니다.

기존의 강훈, 피영현 변호사에 이어 박명환, 김병철 변호사가 새로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4일) 조사에는 이들 변호인이 번갈아가며 입회할 예정입니다.

종일 1인 시위도 이어졌는데요.

한 쪽에선 이 전 대통령 지지자가 다른 쪽에선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관들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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