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 또 한번 컬링 열풍 잇는다…‘세계선수권 가자!’

입력 2018.03.14 (21:50) 수정 2018.03.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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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영미'를 평창 동계올림픽 유행어로 만들며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세계 선수권에서도 컬링의 열풍을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미~~~"]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이제는 모든 국민이 다 아는 이름이 된 '영미'

'국민 영미'를 앞세워 인기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을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덕분에 올림픽 전후로 여자 컬링 대표팀의 위상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대회 전까지 무관심 속에 운동만 하던 선수들은 대회 이후 전국민적인 관심 속에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고향인 경북 의성에선 올림픽 영웅으로 대접받으며, 지자체의 지원 약속도 받았습니다.

높아진 인기와 위상을 뒤로하고 여자 컬링 대표팀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주말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영미/여자 컬링 대표팀 :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세계 선수권에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선수권에서 메달이 없었던 대표팀.

다시한번 '영미야'를 외치며,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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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킴’ 또 한번 컬링 열풍 잇는다…‘세계선수권 가자!’
    • 입력 2018-03-14 21:56:35
    • 수정2018-03-14 21:58:24
    뉴스 9
[앵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영미'를 평창 동계올림픽 유행어로 만들며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세계 선수권에서도 컬링의 열풍을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미~~~"]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이제는 모든 국민이 다 아는 이름이 된 '영미'

'국민 영미'를 앞세워 인기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을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덕분에 올림픽 전후로 여자 컬링 대표팀의 위상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대회 전까지 무관심 속에 운동만 하던 선수들은 대회 이후 전국민적인 관심 속에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고향인 경북 의성에선 올림픽 영웅으로 대접받으며, 지자체의 지원 약속도 받았습니다.

높아진 인기와 위상을 뒤로하고 여자 컬링 대표팀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주말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영미/여자 컬링 대표팀 :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세계 선수권에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선수권에서 메달이 없었던 대표팀.

다시한번 '영미야'를 외치며,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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