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가해 의혹 한국외대 교수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3.17 (19:03) 수정 2018.03.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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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한국외대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국외대는 "최근 SNS와 언론을 통해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리 대학 A 교수가 오늘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고인이 교육자로서 의혹에 대한 극심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고인을 향해 제기된 모든 의혹 관련 조사를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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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 가해 의혹 한국외대 교수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8-03-17 19:04:41
    • 수정2018-03-17 2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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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한국외대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국외대는 "최근 SNS와 언론을 통해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리 대학 A 교수가 오늘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고인이 교육자로서 의혹에 대한 극심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고인을 향해 제기된 모든 의혹 관련 조사를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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