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시리아·러시아가 조사단 두마 진입 방해”

입력 2018.04.17 (20:30) 수정 2018.04.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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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화학 무기 사용 의혹 조사를 위해 파견된 화학무기 금지기구 조사단이 지난 14일 시리아에 도착하고도 피해 지역인 두마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사단 측은 현지 시간 어제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 시리아가 두마로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진상 조사를 위해 제한 없는 현장 접근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는 두마로 진입하는 경로에 아직 지뢰 제거 작업이 필요하다며, 유엔의 점검 후 18일에는 조사단이 두마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유엔 측은 경로에는 보안상 문제가 없다며 러시아의 설명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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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7 20:29:32
    • 수정2018-04-17 2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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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화학 무기 사용 의혹 조사를 위해 파견된 화학무기 금지기구 조사단이 지난 14일 시리아에 도착하고도 피해 지역인 두마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사단 측은 현지 시간 어제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 시리아가 두마로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진상 조사를 위해 제한 없는 현장 접근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는 두마로 진입하는 경로에 아직 지뢰 제거 작업이 필요하다며, 유엔의 점검 후 18일에는 조사단이 두마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유엔 측은 경로에는 보안상 문제가 없다며 러시아의 설명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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