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러시아 스캔들’ 파헤친 NYT·WP 퓰리처상 선정

입력 2018.04.17 (20:31) 수정 2018.04.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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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미국 최고 권위의 언론 문화계 상인 퓰리처 국내보도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현재 특검의 수사가 진행 중인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파헤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뉴욕타임스는 잡지 뉴요커와 함께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한 보도로 공공부문상을 받게 됐습니다.

[다나 카네디/퓰리처상 선정위원회 : "폭력과 강압에 대한 억압된 목소리들을 전함으로써 여성 학대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촉발시켰습니다."]

올해 퓰리처 음악 부문상은 힙합 가수 켄드릭 라마에게 돌아갔는데요,

퓰리처상이 수상 부문을 음악으로 확대한 지 75년 만에 클래식과 재즈 이외의 음악 장르 가수가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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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러시아 스캔들’ 파헤친 NYT·WP 퓰리처상 선정
    • 입력 2018-04-17 20:32:48
    • 수정2018-04-17 20:53:54
    글로벌24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미국 최고 권위의 언론 문화계 상인 퓰리처 국내보도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현재 특검의 수사가 진행 중인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파헤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뉴욕타임스는 잡지 뉴요커와 함께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한 보도로 공공부문상을 받게 됐습니다.

[다나 카네디/퓰리처상 선정위원회 : "폭력과 강압에 대한 억압된 목소리들을 전함으로써 여성 학대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촉발시켰습니다."]

올해 퓰리처 음악 부문상은 힙합 가수 켄드릭 라마에게 돌아갔는데요,

퓰리처상이 수상 부문을 음악으로 확대한 지 75년 만에 클래식과 재즈 이외의 음악 장르 가수가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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