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장면] 류현진 2승 달성…시즌 최다 탈삼진 9개

[앵커]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미국 프로야구의 류현진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니다.

시즌 최다인 탈삼진 9개를 잡아내며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먼저 경기 주요 장면 보겠습니다.

[리포트]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 등판한 LA 다저스의 류현진.

1회 프레스 갈비스에 첫 번째 삼진을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회 4번 타자 렌프로에 투런 홈런을 맞아 2대 1 역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이후 6대 2로 앞선 4회 1사 1,2루 위기를 또 맞았는데요.

역시 류현진이죠!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류현진의 삼진 퍼레이드는 계속됐습니다.

6이닝동안 2실점 2연속 퀄리티 스타트, 류현진은 다저스가 10대 3으로 승리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