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노후 고시원을 1~2인용 소형 주택으로 리모델링

입력 2018.12.14 (09:17) 수정 2018.12.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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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고시원을 1, 2인용 소형 주택으로 리모델링 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오늘(14일)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을 시범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안의 오래된 단독,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개조한 뒤 고령자와 대학생 등 1, 2인 가구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노후 고시원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LH가 매입 대상으로 삼는 고시원은 지은 지 15년이 넘고 주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시범 사업 기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소재 물건으로 제한됩니다.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다음 달 11일까지 LH 담당 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됩니다.

LH는 신청 접수된 고시원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매입대상 고시원을 최종 선정합니다.

자세한 매임 조건과 절차 등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LH 관계자는 “화재 등에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노후화된 고시원의 안전도를 높이고 주걱 사각지대 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히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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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노후 고시원을 1~2인용 소형 주택으로 리모델링
    • 입력 2018-12-14 09:17:37
    • 수정2018-12-14 09:23:10
    경제
오래된 고시원을 1, 2인용 소형 주택으로 리모델링 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오늘(14일)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을 시범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안의 오래된 단독,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개조한 뒤 고령자와 대학생 등 1, 2인 가구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노후 고시원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LH가 매입 대상으로 삼는 고시원은 지은 지 15년이 넘고 주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시범 사업 기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소재 물건으로 제한됩니다.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다음 달 11일까지 LH 담당 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됩니다.

LH는 신청 접수된 고시원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매입대상 고시원을 최종 선정합니다.

자세한 매임 조건과 절차 등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LH 관계자는 “화재 등에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노후화된 고시원의 안전도를 높이고 주걱 사각지대 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히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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