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정원 3차장 프로필

입력 2006.11.27 (13:23) 수정 2006.1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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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과의 물밑 접촉을 통해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대표적인 대북통으로 통한다.
6.15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특사 역할을 한 박지원(朴智元)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을 수행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측과 협상을 벌였으며 정상회담 준비단에서도 일했다. 임동원(林東源) 전 통일부 장관이 2002년 청와대 특보 자격으로 방북,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때도 면담과 만찬에 참석했다.
1996년에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를 역임하기도 해 북측의 협상 스타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남북 장관급회담 등에서 협상이 꼬일 경우 간접 지원에 나서 협상의 물꼬를 트는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특유의 친화력은 물론, 업무 능력 면에서도 추진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대주가'(大酒家)로도 알려져 있다.
가족은 부인 오해정(48) 여사와 1녀.
▲52세 ▲서울 ▲서울고 ▲서울대 ▲미 존스홉킨스대 대학원(SAIS) 졸 ▲동국대 대학원 북한학 박사과정 수료 ▲1980년 국가안전기획부 입사 ▲1996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 ▲2004.2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2004.12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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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훈 국정원 3차장 프로필
    • 입력 2006-11-27 13:23:26
    • 수정2006-11-27 14:58:43
    연합뉴스
북측과의 물밑 접촉을 통해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대표적인 대북통으로 통한다. 6.15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특사 역할을 한 박지원(朴智元)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을 수행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측과 협상을 벌였으며 정상회담 준비단에서도 일했다. 임동원(林東源) 전 통일부 장관이 2002년 청와대 특보 자격으로 방북,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때도 면담과 만찬에 참석했다. 1996년에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를 역임하기도 해 북측의 협상 스타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남북 장관급회담 등에서 협상이 꼬일 경우 간접 지원에 나서 협상의 물꼬를 트는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특유의 친화력은 물론, 업무 능력 면에서도 추진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대주가'(大酒家)로도 알려져 있다. 가족은 부인 오해정(48) 여사와 1녀. ▲52세 ▲서울 ▲서울고 ▲서울대 ▲미 존스홉킨스대 대학원(SAIS) 졸 ▲동국대 대학원 북한학 박사과정 수료 ▲1980년 국가안전기획부 입사 ▲1996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 ▲2004.2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2004.12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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