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유치 D-1…막바지 점검

입력 2007.04.16 (10:45) 수정 2007.04.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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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도시 선정을 하루 앞둔 16일 인천시청 종합상황실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실은 막바지 점검에 분주한 모습이다.
유치도시 선정은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 투표를 통해 판가름난다.
인천시청 3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는 유치도시가 발표되면 곧바로 현지 상황을 시 홈페이지와 연결, 축하행사장 스크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한다는 계획으로 막바지 네트워크 점검에 여념이 없다.
또 17일 오후 6시 30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아시안게임 유치성공기원 시민 한마당' 행사를 위해 출연진 확인, 무대 준비, 행사 홍보 등의 업무를 나눠 맡으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위원회(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사무실에서도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현지에 도착한 본진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막판 상황을 점검했다.
막판 표밭 다지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본진을 위해 인천 사무실에서는 본진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들을 수시로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며 유치 성공이라는 한 목표 아래 함께 뛰고 있다.
유치도시 선정, 발표가 임박하면서 인천시청과 유치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글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관심도 서서히 늘고 있다.
조윤철(32.회사원.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씨는 "야구, 축구 등 많은 근대 스포츠 종목들이 인천을 통해 유입된 만큼 인천에서 종합스포츠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시안게임을 유치해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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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AG 유치 D-1…막바지 점검
    • 입력 2007-04-16 10:45:38
    • 수정2007-04-16 10:53:48
    연합뉴스
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도시 선정을 하루 앞둔 16일 인천시청 종합상황실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실은 막바지 점검에 분주한 모습이다. 유치도시 선정은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 투표를 통해 판가름난다. 인천시청 3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는 유치도시가 발표되면 곧바로 현지 상황을 시 홈페이지와 연결, 축하행사장 스크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한다는 계획으로 막바지 네트워크 점검에 여념이 없다. 또 17일 오후 6시 30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아시안게임 유치성공기원 시민 한마당' 행사를 위해 출연진 확인, 무대 준비, 행사 홍보 등의 업무를 나눠 맡으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위원회(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사무실에서도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현지에 도착한 본진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막판 상황을 점검했다. 막판 표밭 다지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본진을 위해 인천 사무실에서는 본진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들을 수시로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며 유치 성공이라는 한 목표 아래 함께 뛰고 있다. 유치도시 선정, 발표가 임박하면서 인천시청과 유치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글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관심도 서서히 늘고 있다. 조윤철(32.회사원.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씨는 "야구, 축구 등 많은 근대 스포츠 종목들이 인천을 통해 유입된 만큼 인천에서 종합스포츠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시안게임을 유치해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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