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의 대표적 학자인 강정구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는 "천안함 사건화는 한국과 미국의 수구세력이 역사의 흐름을 역행시키려고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오는 8월 정년퇴임하는 강 교수는 어제 동국대에서 열린 고별 강연에서 "천안함 침몰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사건으로 만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 교수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면 빨갱이로 몰리는 것이 한국사회"라며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냉전과 평화라는 주제가 중요한 화두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8월 정년퇴임하는 강 교수는 어제 동국대에서 열린 고별 강연에서 "천안함 침몰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사건으로 만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 교수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면 빨갱이로 몰리는 것이 한국사회"라며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냉전과 평화라는 주제가 중요한 화두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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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구 “천안함 사건화는 수구 세력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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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2 09:12:54
진보 성향의 대표적 학자인 강정구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는 "천안함 사건화는 한국과 미국의 수구세력이 역사의 흐름을 역행시키려고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오는 8월 정년퇴임하는 강 교수는 어제 동국대에서 열린 고별 강연에서 "천안함 침몰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사건으로 만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 교수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면 빨갱이로 몰리는 것이 한국사회"라며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냉전과 평화라는 주제가 중요한 화두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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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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