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G20 각국 정상들의 ‘의전 서열’

입력 2010.11.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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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정상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들의 의전서열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또 정상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G20 회의에서 적용될 의전 서열은 이렇습니다.

주최국인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을 필두로 재임기간이 가장 긴 순서대로 G20 회원국과 초청국, 국제기구 대표들 순입니다.

따라서 회원국은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브라질 룰라 대통령을 선두로 중국과 인도네시아순으로 진행되고 총리가 정부 수반인 터키와 인도 등이 그 뒤를 잇습니다.

초청국과 국제기구도 대표성과 설립연도등을 고려해 서열이 정해졌습니다.

<녹취> 이시형(G20 준비위원회 행사기획단장) "제일 의전 서열이 높은 분이 첫번째로 떠나고 의전 서열이 낮은 분은 제일 먼저 오고 제일 오래 기다려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G20 환영 만찬에서 선보일 한우 안심 스테이크, 일명 스테파니입니다.

음식의 온기를 오래 유지하기위해 밀가루로 감싸고 부드러운 한우 육질의 맛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녹취>이병우(G20 환영만찬 총괄주방장) : "조리장이 만찬장과 멀어 최대한 온도 유지에 힘쓰는 등 세심한 배려를 많이 했습니다."

정부는 정상들이 한식을 부담없이 체험할수 있도록 다양한 퓨전 한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종교적 신념 등을 배려한 식단제공은 물론 상어알이나 거위간 등을 식재료에서 배제하는 등 검소하게 차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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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보는 G20 각국 정상들의 ‘의전 서열’
    • 입력 2010-11-04 22:08:55
    뉴스 9
<앵커 멘트> G20정상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들의 의전서열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또 정상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G20 회의에서 적용될 의전 서열은 이렇습니다. 주최국인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을 필두로 재임기간이 가장 긴 순서대로 G20 회원국과 초청국, 국제기구 대표들 순입니다. 따라서 회원국은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브라질 룰라 대통령을 선두로 중국과 인도네시아순으로 진행되고 총리가 정부 수반인 터키와 인도 등이 그 뒤를 잇습니다. 초청국과 국제기구도 대표성과 설립연도등을 고려해 서열이 정해졌습니다. <녹취> 이시형(G20 준비위원회 행사기획단장) "제일 의전 서열이 높은 분이 첫번째로 떠나고 의전 서열이 낮은 분은 제일 먼저 오고 제일 오래 기다려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G20 환영 만찬에서 선보일 한우 안심 스테이크, 일명 스테파니입니다. 음식의 온기를 오래 유지하기위해 밀가루로 감싸고 부드러운 한우 육질의 맛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녹취>이병우(G20 환영만찬 총괄주방장) : "조리장이 만찬장과 멀어 최대한 온도 유지에 힘쓰는 등 세심한 배려를 많이 했습니다." 정부는 정상들이 한식을 부담없이 체험할수 있도록 다양한 퓨전 한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종교적 신념 등을 배려한 식단제공은 물론 상어알이나 거위간 등을 식재료에서 배제하는 등 검소하게 차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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