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품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 기한 표시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소비자 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소비자 시민 모임과 한국 소비생활연구원, 그리고 한국 YMCA전국연맹 등 3개 소비자 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소비 기한 표시 도입은 유통 기한을 늘리려고 하는 기업의 주장을 인정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과 선택권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들은 또 수요를 잘못 예측해 과잉 생산을 하는 것은 기업의 잘못인데 물가 안정을 빌미로 제도를 바꾸려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비자 시민 모임과 한국 소비생활연구원, 그리고 한국 YMCA전국연맹 등 3개 소비자 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소비 기한 표시 도입은 유통 기한을 늘리려고 하는 기업의 주장을 인정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과 선택권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들은 또 수요를 잘못 예측해 과잉 생산을 하는 것은 기업의 잘못인데 물가 안정을 빌미로 제도를 바꾸려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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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단체, 소비기한 표시 제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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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19:12:01
정부가 제품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 기한 표시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소비자 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소비자 시민 모임과 한국 소비생활연구원, 그리고 한국 YMCA전국연맹 등 3개 소비자 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소비 기한 표시 도입은 유통 기한을 늘리려고 하는 기업의 주장을 인정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과 선택권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들은 또 수요를 잘못 예측해 과잉 생산을 하는 것은 기업의 잘못인데 물가 안정을 빌미로 제도를 바꾸려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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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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