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타진요’ 회원 7명 항소 기각

입력 2012.10.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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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비자들은 음원 한 곡의 가격으로 388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가수 싸이의 '라이트 나우'가 이른바 '19금'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수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타진요' 회원 34살 원모 씨 등 8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7명의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다만, 26살 박모 씨에 대해서는 건강상의 이유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로 형량을 낮추는 대신 재판부 추천 도서 2권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레넌 오노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전 세계 젊은 활동가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만큼 상금을 에이즈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싸이의 5집 앨범 타이틀곡 'Right Now'에 대해 청소년 유해 매체물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강남스타일'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싸이의 'Right Now'에 대해 가사에 '술'이라는 단어와 비속어가 있다며 그동안 미성년자 이용을 제한한 바 있습니다.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가 전국 성인 남녀 5백 명에게 전화 조사를 한 결과, 음원 한 곡의 적정 가격은 현재 가격 6백 원의 65% 수준에 불과한 388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원 구입 경험자들은 음원 구입에 월평균 2천278원을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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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타진요’ 회원 7명 항소 기각
    • 입력 2012-10-11 07: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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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비자들은 음원 한 곡의 가격으로 388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가수 싸이의 '라이트 나우'가 이른바 '19금'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수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타진요' 회원 34살 원모 씨 등 8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7명의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다만, 26살 박모 씨에 대해서는 건강상의 이유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로 형량을 낮추는 대신 재판부 추천 도서 2권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레넌 오노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전 세계 젊은 활동가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만큼 상금을 에이즈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싸이의 5집 앨범 타이틀곡 'Right Now'에 대해 청소년 유해 매체물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강남스타일'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싸이의 'Right Now'에 대해 가사에 '술'이라는 단어와 비속어가 있다며 그동안 미성년자 이용을 제한한 바 있습니다.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가 전국 성인 남녀 5백 명에게 전화 조사를 한 결과, 음원 한 곡의 적정 가격은 현재 가격 6백 원의 65% 수준에 불과한 388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원 구입 경험자들은 음원 구입에 월평균 2천278원을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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