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은하수 관현악단 해체설…국정원 “개연성 있어 확인 중”

입력 2013.08.29 (10:29) 수정 2013.08.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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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한 때 활동했던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이 일부 단원들의 음란물 제작 판매 혐의로 해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 소속 단원들이 음란물을 촬영, 제작, 판매한 혐의가 적발돼 체포됐으며 일부 인사는 처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사건의 여파로 두 악단이 해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은하수 관현악단이 지난달 30일 북한 조선중앙TV로 방송된 '7.27 경축 음악회' 실황녹화 방송을 끝으로 북한 TV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유사한 내용이 입수됐으며 개연성이 있어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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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은하수 관현악단 해체설…국정원 “개연성 있어 확인 중”
    • 입력 2013-08-29 10:29:48
    • 수정2013-08-29 20:07:30
    정치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한 때 활동했던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이 일부 단원들의 음란물 제작 판매 혐의로 해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 소속 단원들이 음란물을 촬영, 제작, 판매한 혐의가 적발돼 체포됐으며 일부 인사는 처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사건의 여파로 두 악단이 해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은하수 관현악단이 지난달 30일 북한 조선중앙TV로 방송된 '7.27 경축 음악회' 실황녹화 방송을 끝으로 북한 TV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유사한 내용이 입수됐으며 개연성이 있어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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