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정원 직원, ‘일베’ 사무실 입주 빌딩서 댓글”

입력 2013.09.12 (13:15) 수정 2013.09.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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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인 국정원 직원 김모 씨가 극우성향 인터넷 사이트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에서 댓글을 달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특위 위원들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8월29일부터 12월10일까지 김 씨가 극우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가 입주한 건물에서 154차례에 걸쳐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또 김 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들도 같은 건물에서 김 씨와 같은 시간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정원과 '일간 베스트 저장소' 사이 연결고리가 있는지에 대한 후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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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12 13:15:23
    • 수정2013-09-12 13:39:24
    정치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인 국정원 직원 김모 씨가 극우성향 인터넷 사이트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에서 댓글을 달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특위 위원들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8월29일부터 12월10일까지 김 씨가 극우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가 입주한 건물에서 154차례에 걸쳐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또 김 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들도 같은 건물에서 김 씨와 같은 시간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정원과 '일간 베스트 저장소' 사이 연결고리가 있는지에 대한 후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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