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경기서 관중석 소음 크기 세계 기록

입력 2013.11.17 (09:21) 수정 2013.11.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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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관중석 소음 크기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경기 3,4쿼터에서 관중석 소음이 126데시벨로 측정돼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실내 스포츠 관중 소음' 부문 종전 세계 기록은 2008년 NBA 밀워키 벅스의 홈경기에서 나온 106.6 데시벨이었다.

이날 새크라멘토의 홈 경기장인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는 1만7천317명의 팬들이 입장했다.

일반적으로 붐비는 식당의 소음이 70데시벨 정도로 알려졌으며 이날 새크라멘토 홈 경기장 소음은 붐비는 식당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였던 셈이다. 대략 트랙터 엔진 소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2009년 7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록 밴드 키스(KISS)의 공연 소음이 136데시벨로 기록됐다.

새크라멘토는 홈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도 90-97로 패했다. 이번 시즌 2승6패로 서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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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경기서 관중석 소음 크기 세계 기록
    • 입력 2013-11-17 09:21:57
    • 수정2013-11-17 15:05:35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관중석 소음 크기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경기 3,4쿼터에서 관중석 소음이 126데시벨로 측정돼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실내 스포츠 관중 소음' 부문 종전 세계 기록은 2008년 NBA 밀워키 벅스의 홈경기에서 나온 106.6 데시벨이었다.

이날 새크라멘토의 홈 경기장인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는 1만7천317명의 팬들이 입장했다.

일반적으로 붐비는 식당의 소음이 70데시벨 정도로 알려졌으며 이날 새크라멘토 홈 경기장 소음은 붐비는 식당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였던 셈이다. 대략 트랙터 엔진 소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2009년 7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록 밴드 키스(KISS)의 공연 소음이 136데시벨로 기록됐다.

새크라멘토는 홈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도 90-97로 패했다. 이번 시즌 2승6패로 서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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