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새 아침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대본 리딩 현장

입력 2015.02.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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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송중인 "TV소설-일편단심 민들레"의 후속작품 "TV소설-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식모살이부터 시작해서 버스 차장, 여공, 노점상, 화장품 방문 판매원 등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이다.
 
연출을 맡은 어수선 PD는 “연속극은 미니시리즈와 달리 팀워크가 중요하다. 팀 분위기 좋은 드라마가 시청률도 좋더라”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화목을 강조했다. 
김지수 작가는 “지금까지 해본 TV소설과 다른 색깔, 다른 연출의 작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고, 박철 작가는 경북 문경출신으로 경북 북부지방의 사투리를 배우들에게 틈틈이 지도했다.

 
이번 작품에서 아역열전을 이어갈 다섯 어린이는 박시연-김주하-장한나-유주원-정재혁. 아직 초등학생 연령대의 천진난만한 아역들이 대사를 읽을 때면 베테랑 중견배우들의 입가엔 잔잔한 미소가 흘렀다.
 
박시연은 주인공 영희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았고, 김주하는 장은아(이정희)의 어린 시절 역, 장한나-유주원-정재혁은 장은아(이정희)의 어린 동생 역을 맡았다.
 
송하윤-이해우-정이연-김정산, 네 명의 청춘남녀들은 연인과 연적 관계를 암시하듯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대본을 읽어 내려갔다.
 
주인공 영희의 생모인 윤해영(정애심 역)은 경북 북부지방의 거친 사투리를 별 어려움 없이 구사했고, 장은아(이정희)의 생모인 박현숙(김명주 역)은 병약한 김명주를 연기하느라 나직하지만 독기어린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아침시간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과 감성을 떠올리게 할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의 일곱 번째 작품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오는 3월 2일 (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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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새 아침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대본 리딩 현장
    • 입력 2015-02-17 15:40:41
    방송·연예
 
현재 방송중인 "TV소설-일편단심 민들레"의 후속작품 "TV소설-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식모살이부터 시작해서 버스 차장, 여공, 노점상, 화장품 방문 판매원 등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이다.
 
연출을 맡은 어수선 PD는 “연속극은 미니시리즈와 달리 팀워크가 중요하다. 팀 분위기 좋은 드라마가 시청률도 좋더라”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화목을 강조했다. 
김지수 작가는 “지금까지 해본 TV소설과 다른 색깔, 다른 연출의 작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고, 박철 작가는 경북 문경출신으로 경북 북부지방의 사투리를 배우들에게 틈틈이 지도했다.
 
이번 작품에서 아역열전을 이어갈 다섯 어린이는 박시연-김주하-장한나-유주원-정재혁. 아직 초등학생 연령대의 천진난만한 아역들이 대사를 읽을 때면 베테랑 중견배우들의 입가엔 잔잔한 미소가 흘렀다.
 
박시연은 주인공 영희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았고, 김주하는 장은아(이정희)의 어린 시절 역, 장한나-유주원-정재혁은 장은아(이정희)의 어린 동생 역을 맡았다.
 
송하윤-이해우-정이연-김정산, 네 명의 청춘남녀들은 연인과 연적 관계를 암시하듯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대본을 읽어 내려갔다.
 
주인공 영희의 생모인 윤해영(정애심 역)은 경북 북부지방의 거친 사투리를 별 어려움 없이 구사했고, 장은아(이정희)의 생모인 박현숙(김명주 역)은 병약한 김명주를 연기하느라 나직하지만 독기어린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아침시간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과 감성을 떠올리게 할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의 일곱 번째 작품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오는 3월 2일 (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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