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입력 2017.07.11 (08:24) 수정 2017.07.11 (0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 씨가 군 입대 문제로 끊임없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병역 면제 판정에 대한 수사 의뢰 민원까지 접수됐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물의를 일으킨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유세윤 씨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개그맨 유세윤 씨가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8일, 슈퍼주니어 신동 씨와 자신의 그룹 UV 멤버 뮤지 씨와 합동 공연을 펼친 유세윤 씨.

히트곡인 ‘이태원 프리덤’ 안무를 설명하던 중 팔을 반만 들어 올리며 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유세윤 씨는 발언 즉시 사과했지만, 이 사실은 온라인상에 퍼지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에 유세윤 씨 소속사는 어제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는데요.

소속사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드리브를 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게 됐다”고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함께 공연했던 뮤지 씨 역시 자신의 SNS에 해명 글을 게재했는데요.

뮤지 씨는 글에서 “유세윤 씨의 즉흥 발언이 아닌 자신의 제안이었다“며 “누구를 비하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성 비하 논란’ 등 유세윤 씨의 과거 언행까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대중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단순히 재미를 위한 발언도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진 않는지 공인으로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 입력 2017-07-11 08:25:37
    • 수정2017-07-11 09:08:2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 씨가 군 입대 문제로 끊임없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병역 면제 판정에 대한 수사 의뢰 민원까지 접수됐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물의를 일으킨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유세윤 씨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개그맨 유세윤 씨가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8일, 슈퍼주니어 신동 씨와 자신의 그룹 UV 멤버 뮤지 씨와 합동 공연을 펼친 유세윤 씨.

히트곡인 ‘이태원 프리덤’ 안무를 설명하던 중 팔을 반만 들어 올리며 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유세윤 씨는 발언 즉시 사과했지만, 이 사실은 온라인상에 퍼지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에 유세윤 씨 소속사는 어제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는데요.

소속사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드리브를 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게 됐다”고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함께 공연했던 뮤지 씨 역시 자신의 SNS에 해명 글을 게재했는데요.

뮤지 씨는 글에서 “유세윤 씨의 즉흥 발언이 아닌 자신의 제안이었다“며 “누구를 비하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성 비하 논란’ 등 유세윤 씨의 과거 언행까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대중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단순히 재미를 위한 발언도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진 않는지 공인으로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