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온 부대’ 창설 4년 만에 응급환자 300차례 후송

입력 2019.05.01 (10:27) 수정 2019.05.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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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의무후송항공대인 메디온부대는 부대 창설 4년 만에 응급환자를 300차례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디온부대가 후송한 환자는 중증외상, 의식불명, 다발성골절, 뇌출혈, 뇌수막염, 심장질환 등의 순입니다.

메디온부대는 신속한 환자 후송을 위해 응급처치 키트를 장착한 수리온(KUH-1) 헬기를 7대 운용하고 있습니다.

응급후송팀은 주임무 조종사, 임무 조종사, 군의관, 응급구조사, 정비사, 승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포천과 춘천, 용인 등 3개 지역에서 운영됩니다.

메디온부대는 주·야간 교육비행과 각종 우발상황을 가정한 이·착륙 훈련, 해상 비행 훈련 등을 해왔습니다.

특히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인 한반도의 특성을 고려해 헬기 이·착륙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응급환자를 항공기로 후송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전동식 케이블을 이용한 '호이스트' 구조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메디온부대는 2017년 4월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서 발목골절 환자를 응급후송헬기로 후송하면서 '호이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구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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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5-01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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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의무후송항공대인 메디온부대는 부대 창설 4년 만에 응급환자를 300차례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디온부대가 후송한 환자는 중증외상, 의식불명, 다발성골절, 뇌출혈, 뇌수막염, 심장질환 등의 순입니다.

메디온부대는 신속한 환자 후송을 위해 응급처치 키트를 장착한 수리온(KUH-1) 헬기를 7대 운용하고 있습니다.

응급후송팀은 주임무 조종사, 임무 조종사, 군의관, 응급구조사, 정비사, 승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포천과 춘천, 용인 등 3개 지역에서 운영됩니다.

메디온부대는 주·야간 교육비행과 각종 우발상황을 가정한 이·착륙 훈련, 해상 비행 훈련 등을 해왔습니다.

특히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인 한반도의 특성을 고려해 헬기 이·착륙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응급환자를 항공기로 후송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전동식 케이블을 이용한 '호이스트' 구조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메디온부대는 2017년 4월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서 발목골절 환자를 응급후송헬기로 후송하면서 '호이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구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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