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국내 임상 1상 승인

입력 2020.07.17 (19:34) 수정 2020.07.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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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씨티피오십구)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약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항체 치료제로 국내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이 임상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기존 허가된 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약물재창출' 연구에 집중돼왔습니다.

셀트리온은 식약처의 승인에 따라 건강한 사람에게 CT-P59를 투여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은 총 13건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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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7 19:34:03
    • 수정2020-07-17 19:38:01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씨티피오십구)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약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항체 치료제로 국내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이 임상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기존 허가된 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약물재창출' 연구에 집중돼왔습니다.

셀트리온은 식약처의 승인에 따라 건강한 사람에게 CT-P59를 투여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은 총 13건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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