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통령 모욕은 표현의 범주…방역방해 가짜뉴스는 허용 안 돼”

입력 2020.08.27 (17:07) 수정 2020.08.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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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하는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방역을 방해해서 다수 국민께 피해를 입히는 가짜뉴스는 허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일부 교회가 가짜뉴스의 진원이라는 말도 있으니 그 점은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를 비난하거나 대통령을 모욕하는 정도는 표현의 범주로 허용해도 된다"며 "대통령을 욕해서 기분이 풀리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 경찰청 등과 범정부 대응 체계를 가동해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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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7 17:07:01
    • 수정2020-08-27 17:09:0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하는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방역을 방해해서 다수 국민께 피해를 입히는 가짜뉴스는 허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일부 교회가 가짜뉴스의 진원이라는 말도 있으니 그 점은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를 비난하거나 대통령을 모욕하는 정도는 표현의 범주로 허용해도 된다"며 "대통령을 욕해서 기분이 풀리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 경찰청 등과 범정부 대응 체계를 가동해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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