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백신 폐기 최소화…잔량 생기면 ‘예비명단’ 적극 활용”

입력 2021.04.28 (18:00) 수정 2021.04.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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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에서 백신 폐기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예비 명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28일) “개봉한 백신은 당일 접종이 원칙”이라며, “예비명단 대상에는 별도 제한이 없고 예비명단이 아니라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명단이 확보되지 않으면 해당 의료기관에 다른 진료를 받기 위해 찾은 환자나 보호자도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방접종기관들은 예약자가 당일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나타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는 예비명단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보관 과정에서 폐기되는 백신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 어제 기준 유통, 보관 부주의 등의 이유로 폐기 대상으로 분류된 백신은 164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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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백신 폐기 최소화…잔량 생기면 ‘예비명단’ 적극 활용”
    • 입력 2021-04-28 18:00:02
    • 수정2021-04-28 18:00:21
    사회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에서 백신 폐기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예비 명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28일) “개봉한 백신은 당일 접종이 원칙”이라며, “예비명단 대상에는 별도 제한이 없고 예비명단이 아니라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명단이 확보되지 않으면 해당 의료기관에 다른 진료를 받기 위해 찾은 환자나 보호자도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방접종기관들은 예약자가 당일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나타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는 예비명단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보관 과정에서 폐기되는 백신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 어제 기준 유통, 보관 부주의 등의 이유로 폐기 대상으로 분류된 백신은 164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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