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위조지폐 176장 발견…“지폐 사용 감소 영향”

입력 2022.01.19 (12:00)

수정 2022.01.19 (12:28)

대면 상거래 부진 속에 화폐 사용이 줄면서 지난해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19일), 지난해 발견된 위조 지폐가 모두 176장으로 1년 전보다 약 35% 감소해 관련 통계 공표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위조지폐 액면 금액 합계는 199만 3,000원으로, 2020년의 304만 5,000원보다 105만 2,000원, 34.5% 줄었습니다.

권종별로는 5,000원권이 97장으로 가장 많았고, 10,000원권 39장, 50,000원권 22장, 1,000원권 18장 순으로 발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상거래가 위축되면서 1,000원 권을 제외한 모든 권종에서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전년보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5,000원 권의 경우, 2013년 검거된 대량 위조범 제작한 기번호 ‘77246’ 위폐가 91장 신고되는 등 여전히 대량 발견되고 있으나, 이를 제외하면 신규 위폐 발견은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조지폐 발견자는 한국은행이 37장, 금융기관 131장, 개인 8장으로 금융 기관의 화폐 취급과정에서 포착되는 경우가 많았고, 발견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7%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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