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의용군 2만 명…대다수 유럽 출신”

입력 2022.03.07 (07:29) 수정 2022.03.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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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과의 전투에 참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온 외국인 의용군이 약 2만 명에 달한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6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사람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싸우고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이 참전 동기를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수호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우크라이나로 와 달라, 우크라이나를 수호하는 모두가 영웅”이라고 말했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의용군에게 무기를 지급하고 이들을 공식 부대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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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7 07:29:28
    • 수정2022-03-07 08:12:09
    국제
러시아군과의 전투에 참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온 외국인 의용군이 약 2만 명에 달한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6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사람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싸우고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이 참전 동기를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수호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우크라이나로 와 달라, 우크라이나를 수호하는 모두가 영웅”이라고 말했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의용군에게 무기를 지급하고 이들을 공식 부대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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