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우크라 내 ‘특수 작전’은 합법”

입력 2022.03.19 (23:38) 수정 2022.03.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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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국의 '특수 작전' 임무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지도자들' 행사에서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발표했다. 이러한 임무들은 절대적으로 합법적이고 이해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특수 작전이 우크라이나의 중립 지위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와 함께 종료되고,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러시아가 서방 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론 우리는 서방 국가를 포함한 어떤 나라와도 협력하는 데 열려 있다"면서도 "서방이 그간 해온 태도를 고려할 때 우리는 어떠한 제안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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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외무 “우크라 내 ‘특수 작전’은 합법”
    • 입력 2022-03-19 23:38:04
    • 수정2022-03-20 06:36:11
    국제
러시아 외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국의 '특수 작전' 임무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지도자들' 행사에서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발표했다. 이러한 임무들은 절대적으로 합법적이고 이해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특수 작전이 우크라이나의 중립 지위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와 함께 종료되고,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러시아가 서방 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론 우리는 서방 국가를 포함한 어떤 나라와도 협력하는 데 열려 있다"면서도 "서방이 그간 해온 태도를 고려할 때 우리는 어떠한 제안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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