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대통령 “우크라이나에서 벨라루스인 100여 명 구출”

입력 2022.04.07 (22:37) 수정 2022.04.07 (2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우크라이나에서 자국민 구출을 위한 특수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며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벨라루스인 장거리 트럭 운전자 100여 명을 구조하는 작전을 수행했고, 우리 국민을 모두 구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언제, 어디에서 작전이 수행됐는지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지난 2월 말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동맹인 벨라루스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첫 사례가 됩니다.

그동안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벨라루스 대통령 “우크라이나에서 벨라루스인 100여 명 구출”
    • 입력 2022-04-07 22:37:42
    • 수정2022-04-07 22:59:17
    국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우크라이나에서 자국민 구출을 위한 특수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며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벨라루스인 장거리 트럭 운전자 100여 명을 구조하는 작전을 수행했고, 우리 국민을 모두 구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언제, 어디에서 작전이 수행됐는지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지난 2월 말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동맹인 벨라루스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첫 사례가 됩니다.

그동안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