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서울 내일 버스 파업?…경남 임금 3.2% 인상 합의

입력 2022.04.25 (23:48)

수정 2022.04.26 (00:26)

[앵커]

전국 버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협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버스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서울버스 노사 파업 협상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민철 기자, 협상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버스 노조 측과 사측의 막판 협상,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서울 지방노동위원회에선 서울버스 노사의 2차 회의가 8시간 넘게 진행 중인데요.

한때 사측이 마련한 대안을 노사가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버스 노조 관계자들이 버스 사측에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버스노조 측은 8%대 임금 인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을 이유로 들며 임금 동결을 주장해오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해 7개 지역 버스 노조는 사측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노사가 합의안을 찾거나, 협상시한을 연장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노위의 조정이 취하돼 버스노조파업은 일단 유보됐습니다.

내일 경기 버스는 정상 운행합니다.

경남 시외버스 노사는 임금 3.2%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버스노조는 8%대 임금인상을 요구해왔습니다.

광주는 사측이 협의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노조가 총파업을 미루고 사측과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전남은 대부분 시군이 3%대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앵커]

지금 분위기라면 당장 내일부터 파업을 하게 되는겁니까?

[기자]

협상 시한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지켜봐야할 것같습니다.

노사 입장 차가 크기 때문에 지방노동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입장을 받아들여 조정중지 결정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곧바로 합법적 파업에 돌입할 방침인데요.

각 지자체는 지하철과 전세버스, 택시 등 비상대책을 모두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파업 참여 버스의 수가 대체 교통수단 수를 웃도는만큼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성현/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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