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5 ‘스누피 우유’, 제품 이상으로 판매 중지…2만 5천개 폐기

입력 2022.07.06 (11:21) 수정 2022.07.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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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 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스누피 우유’가 제품 이상으로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GS 25는 지난 1일 스누피 우유 바나나 맛 제품의 맛이 이상하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지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어 4일에는 스누피 우유 딸기 맛, 커피 맛, 초코 맛 제품도 판매를 중지했고, 이 과정에서 잔여 재고 2만 5,000개를 모두 폐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S리테일은 이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리고 “품질에 대한 고객 민원이 발생해 즉시 판매 금지 및 발주 중단 조치를 했고,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제조사인 동원F&B에 요청해 제조 공정상 문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다각도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조사인 동원F&B는 “제조사인 만큼 제조상 문제가 있다는 데 가정을 두고 결함이 있었는지 살펴보는 중”이라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동원F&B 연구원들이 제조 현장에서 정밀 검사를 하고 있으며 식약처에도 신고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GS리테일·동원F&B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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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25 ‘스누피 우유’, 제품 이상으로 판매 중지…2만 5천개 폐기
    • 입력 2022-07-06 11:21:21
    • 수정2022-07-06 11:31:15
    경제
편의점 GS 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스누피 우유’가 제품 이상으로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GS 25는 지난 1일 스누피 우유 바나나 맛 제품의 맛이 이상하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지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어 4일에는 스누피 우유 딸기 맛, 커피 맛, 초코 맛 제품도 판매를 중지했고, 이 과정에서 잔여 재고 2만 5,000개를 모두 폐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S리테일은 이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리고 “품질에 대한 고객 민원이 발생해 즉시 판매 금지 및 발주 중단 조치를 했고,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제조사인 동원F&B에 요청해 제조 공정상 문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다각도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조사인 동원F&B는 “제조사인 만큼 제조상 문제가 있다는 데 가정을 두고 결함이 있었는지 살펴보는 중”이라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동원F&B 연구원들이 제조 현장에서 정밀 검사를 하고 있으며 식약처에도 신고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GS리테일·동원F&B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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