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청소년 대상 ‘소액 고금리 불법 대출’ 2명 입건
입력 2022.07.13 (11:30)
수정 2022.07.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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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여성청소년들에게 소액을 단기간 빌려주고 고율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2명을 입건했습니다.
올해 25살인 A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SNS를 통해 ‘대리 입금해드립니다. 첫 거래 3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남자는 안 받습니다’ 등의 광고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여성청소년 338명에게 최대 30만원까지 1인당 최대 10여 차례에 걸쳐 대출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A씨가 대출 명목으로 빌려준 돈은 2억9천만원이고 챙긴 수수료는 4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전화와 SNS를 통해 욕설·협박을 하는 등 불법추심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16살인 B양은 같은 수법으로 올해 1~5월 247명에게 1천529만원을 대출해주고 6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SNS를 통해 피해자의 이름, 나이, 전화번호는 물론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올해 25살인 A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SNS를 통해 ‘대리 입금해드립니다. 첫 거래 3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남자는 안 받습니다’ 등의 광고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여성청소년 338명에게 최대 30만원까지 1인당 최대 10여 차례에 걸쳐 대출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A씨가 대출 명목으로 빌려준 돈은 2억9천만원이고 챙긴 수수료는 4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전화와 SNS를 통해 욕설·협박을 하는 등 불법추심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16살인 B양은 같은 수법으로 올해 1~5월 247명에게 1천529만원을 대출해주고 6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SNS를 통해 피해자의 이름, 나이, 전화번호는 물론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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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여성청소년 대상 ‘소액 고금리 불법 대출’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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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3 11:30:46
- 수정2022-07-13 11:37:00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여성청소년들에게 소액을 단기간 빌려주고 고율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2명을 입건했습니다.
올해 25살인 A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SNS를 통해 ‘대리 입금해드립니다. 첫 거래 3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남자는 안 받습니다’ 등의 광고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여성청소년 338명에게 최대 30만원까지 1인당 최대 10여 차례에 걸쳐 대출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A씨가 대출 명목으로 빌려준 돈은 2억9천만원이고 챙긴 수수료는 4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전화와 SNS를 통해 욕설·협박을 하는 등 불법추심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16살인 B양은 같은 수법으로 올해 1~5월 247명에게 1천529만원을 대출해주고 6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SNS를 통해 피해자의 이름, 나이, 전화번호는 물론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올해 25살인 A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SNS를 통해 ‘대리 입금해드립니다. 첫 거래 3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남자는 안 받습니다’ 등의 광고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여성청소년 338명에게 최대 30만원까지 1인당 최대 10여 차례에 걸쳐 대출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A씨가 대출 명목으로 빌려준 돈은 2억9천만원이고 챙긴 수수료는 4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전화와 SNS를 통해 욕설·협박을 하는 등 불법추심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16살인 B양은 같은 수법으로 올해 1~5월 247명에게 1천529만원을 대출해주고 6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SNS를 통해 피해자의 이름, 나이, 전화번호는 물론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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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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