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70% “아베 공적 긍정 평가”

입력 2022.07.18 (09:42) 수정 2022.07.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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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은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공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오늘 사회조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어제와 그제, 18세 이상 유권자 1,031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공적에 대해 37%가 “크게 평가한다”, 33%는 “어느 정도 평가한다”고 답해 7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7%,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는 12%로 부정적인 평가는 29%에 그쳤습니다.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사건이 지난 10일 참의원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71%로, “영향이 없었다고 생각한다”(19%)는 응답 비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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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국민 70% “아베 공적 긍정 평가”
    • 입력 2022-07-18 09:42:43
    • 수정2022-07-18 09:52:47
    국제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은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공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오늘 사회조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어제와 그제, 18세 이상 유권자 1,031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공적에 대해 37%가 “크게 평가한다”, 33%는 “어느 정도 평가한다”고 답해 7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7%,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는 12%로 부정적인 평가는 29%에 그쳤습니다.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사건이 지난 10일 참의원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71%로, “영향이 없었다고 생각한다”(19%)는 응답 비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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