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미천골 계곡’서 물놀이하던 3세 남아 실종

입력 2022.07.26 (10:00) 수정 2022.07.26 (1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어린이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이를 찾지 못한 채 수색 작업이 종료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어제(25일) 저녁 6시쯤 양양군 서면 미천골 계곡에서 가족과 피서를 온 3살 이 모 군이 튜브를 타고 놀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은 구조헬기 1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미천골 계곡 내 사고지점부터 미천골 자연휴양림 매표소까지 4km 구간을 집중 수색했으나, 이 모 군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내일(27일) 아침 8시쯤 양양군 서면 미천골 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양양양수발전소까지 약 20km 구간에 대한 수중 수색 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도 양양군 ‘미천골 계곡’서 물놀이하던 3세 남아 실종
    • 입력 2022-07-26 10:00:50
    • 수정2022-07-26 18:14:52
    사회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어린이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이를 찾지 못한 채 수색 작업이 종료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어제(25일) 저녁 6시쯤 양양군 서면 미천골 계곡에서 가족과 피서를 온 3살 이 모 군이 튜브를 타고 놀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은 구조헬기 1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미천골 계곡 내 사고지점부터 미천골 자연휴양림 매표소까지 4km 구간을 집중 수색했으나, 이 모 군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내일(27일) 아침 8시쯤 양양군 서면 미천골 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양양양수발전소까지 약 20km 구간에 대한 수중 수색 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본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