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중 외제차 매장 방문한 경찰…“재발 방지 교육 진행중”

입력 2022.07.27 (15:40) 수정 2022.07.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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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도중 외제차 매장에 방문한 경찰 목격담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논란이 되자, 경찰이 해당 직원에 지도 차원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근무 중 차 상담받는 경찰들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외제차 전시장에 구경 갔다가 경찰차가 서 있길래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더니 차를 보러 왔다고 했다”며 “경찰 복장으로 공무 수행 중에 이런 건 아니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순찰차가 외제차 매장 주차장에 서 있는 사진과 매장 안에서 서 있는 경찰 두 명의 사진도 함께 첨부됐습니다.

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되자, 경찰은 “차에 관심 있던 직원이 7분가량 설명을 듣고 나왔다”며 “팸플릿을 받으러 들어간 건 맞지만, 시승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해당 직원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 차원의 교육 등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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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7 15:40:04
    • 수정2022-07-27 15:53:52
    사회
순찰 도중 외제차 매장에 방문한 경찰 목격담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논란이 되자, 경찰이 해당 직원에 지도 차원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근무 중 차 상담받는 경찰들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외제차 전시장에 구경 갔다가 경찰차가 서 있길래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더니 차를 보러 왔다고 했다”며 “경찰 복장으로 공무 수행 중에 이런 건 아니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순찰차가 외제차 매장 주차장에 서 있는 사진과 매장 안에서 서 있는 경찰 두 명의 사진도 함께 첨부됐습니다.

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되자, 경찰은 “차에 관심 있던 직원이 7분가량 설명을 듣고 나왔다”며 “팸플릿을 받으러 들어간 건 맞지만, 시승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해당 직원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 차원의 교육 등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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