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분기 영업이익 첫 4천억원 돌파…최대 실적
입력 2022.07.29 (11:45)
수정 2022.07.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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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배터리와 전자재료 사업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분기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에 매출 4조 7천408억 원, 영업이익 4천29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2.2%,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33.1% 늘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돌파한 것도 처음입니다.
특히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 매출이 늘었고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세계 4위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고,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중장기 성장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전력용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소재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해 수익성도 개선됐습니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헝가리 2공장이 가동되면서 젠5 배터리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차세대 플랫폼의 수주 활동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김종성 삼성SDI 부사장은 오늘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시장에서 최근 시설 투자 진행과 관련한 우려가 있는데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확실한 수요를 근거로 시설 투자를 결정·집행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계획한 대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SDI 제공]
삼성SDI는 올해 2분기에 매출 4조 7천408억 원, 영업이익 4천29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2.2%,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33.1% 늘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돌파한 것도 처음입니다.
특히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 매출이 늘었고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세계 4위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고,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중장기 성장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전력용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소재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해 수익성도 개선됐습니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헝가리 2공장이 가동되면서 젠5 배터리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차세대 플랫폼의 수주 활동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김종성 삼성SDI 부사장은 오늘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시장에서 최근 시설 투자 진행과 관련한 우려가 있는데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확실한 수요를 근거로 시설 투자를 결정·집행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계획한 대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SD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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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분기 영업이익 첫 4천억원 돌파…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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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9 11:45:16
- 수정2022-07-29 11:45:51

삼성SDI가 배터리와 전자재료 사업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분기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에 매출 4조 7천408억 원, 영업이익 4천29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2.2%,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33.1% 늘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돌파한 것도 처음입니다.
특히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 매출이 늘었고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세계 4위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고,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중장기 성장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전력용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소재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해 수익성도 개선됐습니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헝가리 2공장이 가동되면서 젠5 배터리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차세대 플랫폼의 수주 활동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김종성 삼성SDI 부사장은 오늘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시장에서 최근 시설 투자 진행과 관련한 우려가 있는데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확실한 수요를 근거로 시설 투자를 결정·집행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계획한 대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SDI 제공]
삼성SDI는 올해 2분기에 매출 4조 7천408억 원, 영업이익 4천29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2.2%,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33.1% 늘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돌파한 것도 처음입니다.
특히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 매출이 늘었고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세계 4위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고,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중장기 성장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전력용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소재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해 수익성도 개선됐습니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헝가리 2공장이 가동되면서 젠5 배터리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차세대 플랫폼의 수주 활동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김종성 삼성SDI 부사장은 오늘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시장에서 최근 시설 투자 진행과 관련한 우려가 있는데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확실한 수요를 근거로 시설 투자를 결정·집행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계획한 대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SD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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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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