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250만호+α’ 공급 대책 10일 전후 발표”

입력 2022.08.01 (13:59) 수정 2022.08.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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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10일 전후 ‘250만 호+α’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대식 의원은 최근 금리, 물가, 환율 인상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 악화 속에 집값 흐름도 둔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해 공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장기적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내용 구성에 관해서는 당연히 변화하는 경기 상황과 수급 상황을 보면서 미세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원 장관은 또 이전 정부에서 가장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느냐는 강 의원의 질의에 “내용 면에서 공급이 수요와 전혀 맞지 않았고, 그나마 나온 공급대책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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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250만호+α’ 공급 대책 10일 전후 발표”
    • 입력 2022-08-01 13:59:39
    • 수정2022-08-01 14:14:52
    경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10일 전후 ‘250만 호+α’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대식 의원은 최근 금리, 물가, 환율 인상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 악화 속에 집값 흐름도 둔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해 공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장기적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내용 구성에 관해서는 당연히 변화하는 경기 상황과 수급 상황을 보면서 미세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원 장관은 또 이전 정부에서 가장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느냐는 강 의원의 질의에 “내용 면에서 공급이 수요와 전혀 맞지 않았고, 그나마 나온 공급대책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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