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2분기 카드빚 23년만에 최대폭 증가

입력 2022.08.03 (10:35) 수정 2022.08.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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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여파로 2분기 미국인들의 카드빚이 20여 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고 뉴욕타임스(NYT), 미 CNN 비즈니스 등이 현지시각 2일 보도했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미국의 카드 부채는 2분기에 8천900억 달러(약 1,161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천억 달러) 늘었습니다. 이는 1999년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율입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5%(46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뉴욕 연은은 "차입금 증가의 상당 부분은 물가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 휘발유 평균 가격이 6월에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5달러를 돌파했고, 그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1%로 40여 년 만의 최고치를 보인 바 있습니다.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신용카드 신규 계정은 2분기에 2억 3천300만 개 늘어 2008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미국 가계부채는 2분기 16조 2천억 달러(약 2경 천133조 원)로, 전분기보다 2%(3천12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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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2분기 카드빚 23년만에 최대폭 증가
    • 입력 2022-08-03 10:35:58
    • 수정2022-08-03 10:55:27
    국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여파로 2분기 미국인들의 카드빚이 20여 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고 뉴욕타임스(NYT), 미 CNN 비즈니스 등이 현지시각 2일 보도했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미국의 카드 부채는 2분기에 8천900억 달러(약 1,161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천억 달러) 늘었습니다. 이는 1999년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율입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5%(46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뉴욕 연은은 "차입금 증가의 상당 부분은 물가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 휘발유 평균 가격이 6월에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5달러를 돌파했고, 그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1%로 40여 년 만의 최고치를 보인 바 있습니다.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신용카드 신규 계정은 2분기에 2억 3천300만 개 늘어 2008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미국 가계부채는 2분기 16조 2천억 달러(약 2경 천133조 원)로, 전분기보다 2%(3천12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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